‘실패’를 말하던 감독, 다시 정상에 섰다…염경엽과 LG의 재도약기
“육성과 성적을 같이 잡아야 한다. 힘든 시즌이다. LG의 성적을 위해서 야수와 중간 투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 또한 전반기 안에 5선발도 올라와야 한다. 2024년은 실패한 시즌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했던 말이다. 2023년 부임 첫해 통합우승, 2024년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결과를 경험한 감독의 입에서 나오기에는 다소 냉정한 평가였다. 그러나 바로 그 냉정함이 LG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었다. LG는 지난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5차전... [송한석]


![타율 0.529·PS 통산 안타 1위 ‘베테랑’ 김현수, 첫 한국시리즈 MVP 영예 [KS]](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0/31/kuk20251031000379.300x169.0.jpg)
![LG, 통산 네 번째 우승…2년 만에 다시 왕좌 올랐다 [KS5]](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0/31/kuk20251031000371.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