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미래에셋증권·KB증권 동시 압색…‘고려아연’ 유증 참고인 조사
검찰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 참고인 조사 차원”이라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고려아연 본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고려아연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관계자 주거지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경영진의 자본시장법 위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