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체감경기 8월 더 나빠졌다
기업 체감경기가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최근 3년 중 최악의 업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실적 BSI는 7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의 최저치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기업인들이 제조업 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본 것은 반도체 경기 회복...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