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이어 울산 시내버스, 내일 첫차부터 파업…“80% 운행 멈춘다”
광주에 이어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12차례 조정회의에도 끝내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실패했다. 노조는 7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파업 시 전체 187개 시내버스 노선 889대 버스 중 노조가 있는 회사의 105개 노선 702대(79.6%)가 멈춰 설 것으로 보인다. 노조원이 없는 직행 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 버스 78개 노선 169...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