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별미 '햇전어' 납시오...전어잡이 본격 시작
고소함의 용량이 초과된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사천으로 몰려온다.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되고, 16일부터 청정바다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아주 오래된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 부르며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었다.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 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