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요금제 3만원 시대…‘도매대가’ 발목 잡힌 알뜰폰 업계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정책 기조로 삼은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최저선이 3만원대로 낮아진다. 다만 알뜰폰 5G 요금제 동반 인하는 요원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T와 LG유플러스는 5G 3만원대 요금제 신설을 검토 중이다. KT는 지난달 3만7000원에 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5G 요금제 최저선은 4만원대였다. 같은 날 기준,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5G의 경우 3만원대 요금제로 8GB~180GB를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일부 요금제는 3만7000원에 각각 8GB, 10GB 데이터를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