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찰, “낙상 마렵다” 대학병원 간호사 압수수색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환아 학대 의심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4일 신생아 학대 논란을 빚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달 SNS에 중환자실 환아를 무릎에 앉힌 사진과 함께 “낙상 마렵다(충동이 든다”),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등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는 1일 A씨와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