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기관 도덕적 해이 심각”…교육훈련비로 개인물품 10억원 넘게 구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급된 교육훈련비로 태블릿PC, 무선이어폰 등 개인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10일, 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에서 교육훈련비 10억888만원이 사실상 사적 소비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교육훈련비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에 따라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배정된 예산으로, 전자제품 구매 ... [이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