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보험, 사후 보상 넘어 리스크 솔루션 산업으로 진화해야”
보험이 ‘사후 보상 산업’을 넘어 ‘미래 위험을 설계·관리하는 시스템 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28일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자본주의, 위험과 보험의 시각’ 세미나에서 “보험의 본질적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인구 구조 변화와 복합 위험의 대두 속에서 보험의 역할과 방식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보험산업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