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DL건설,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총력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대형 건설사들이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사고는 총 243건으로 2023년(241건) 대비 2건 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후를 살펴봐도 2021년 266건에서 시행 후 2022년 246건으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사망사고 유형별로는 추락(떨어짐)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병 43건 △깔림 32건 △물체에 맞음 23건 △끼임 15건 △감전 6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추락사고를 매년 10% 이상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