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집 칼부림 피의자 “돌아가신 분들에게 죄송”
서울 관악구의 한 프랜차이즈 피자 가맹점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등 3명이 숨졌다. 범행을 저지른 점주 A씨(40대)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가족에게 “돌아가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가족은 “(A씨가) 순간적으로 눈이 돌아갔다고 하면서도 많이 슬퍼하더라”고 전했다. A씨 가족에 따르면, 사건 전부터 매장에서는 누수와 악취 문제가 지속됐다. 코브라 수전에서 냄새가 올라오...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