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로 밀어붙인 이순희, 30년 묶인 고도제한 풀었다 [쿠키인터뷰]
“구청장 되면서 제일 먼저 결심했던 게 바로 30여년간 묶여있는 북한산 고도지구를 푸는 것이었어요.” 3일 오후 쿠키뉴스와 만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가장 보람찬 성과로 꼽았다. 1960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이 구청장은 강북구에서 30년 넘게 거주해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네 번째 도전 끝에 구청장에 당선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북한산 고도제한은 경관·환경 보호를 위해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제한...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