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수사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오전 ‘건진법사’ 전성배(65)씨의 청탁금지법위반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씨와 전씨 가족은 윤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천 및 인사 청탁 등 각종 이권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지만 기존 한남동 대통령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니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 사전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