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중앙지검장 전격 사의 표명…‘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접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정 검사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5명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대검찰청은 당초 항소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법무부가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논의 끝에 ‘항소 불허’로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피고인... [송한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