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수·조상원 사의… 심우정 총장 “검찰 역할 흔들림 없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국회는 같은 해 12월, 부실 수사를 이유로 이들을 탄핵소추했으나, 헌법재판소는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