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건강보험 등재약 중 신약 2.1% 불과…“제도 지원 강화해야”
최근 5년간 건강보험에 등재된 국내 제약사의 약제 중 신약은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이달까지 5년간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된 국내사 약제 4304개 중 신약은 91개로, 2.1%에 불과했다. 91개 신약의 등재 시기를 보면 △2021년 14개 △2022년 20개 △2023년 21개 △2024년 29개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올해 9월까지는 등재 의약품이 9개로,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아울러 건강보험 급여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