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거리 나서는 의사들…‘제2 의정갈등 사태’ 우려
의사들이 다시 거리에 나선다.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합법화, 검체검사 제도 개편, 지역의사제 및 공공의료사관학교(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면서다. 의사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며 지난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추진에서 촉발된 ‘의정갈등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기 나온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11일엔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검체검사 제도 개편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도 계획 ...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