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동맥고혈압 치료 패러다임 바뀌는데…커지는 신약 허가·급여 공백
효과적인 신약의 등장으로 폐동맥고혈압 치료 환경이 전환점을 맞았지만, 여전히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서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약이 국내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 환자들이 최적의 약으로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허가·급여 절차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기범 서울의대 교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폐동맥고혈압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발제를 통해 “폐동맥고혈압은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가정 기여가 높은 40대 후반의 중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