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 ‘보통 미세먼지’도…전립선암 발병 위험 키워
국내 연구진이 한국 기준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PM10)에도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용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박지환·노미정 단국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0~2020년 성인 2만430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47㎍/㎥ 수준의 ‘보통’ 단계 미세먼지(PM10)에 많이 노출된 그룹에서 전립선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2012년의 미세먼지 노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적을 진...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