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선물에 따뜻한 감동
전북 전주에서 해마다 연말이면 익명의 나눔으로 큰 감동을 선물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세밑 한파를 훈훈히 녹였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 통화는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목소리로 “기자촌 한식뷔페 앞 소나무에 박스 1상자 두었으니 좋은 곳에 써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통화 내용에 따라 확인해보니 소나무 주변에 A4용지 상자가 놓여 있었고, 상자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 [박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