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 복합제 베트남 진출…현지 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
한미약품은 베트남 현지 제약기업 비엣팝과 자사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를 베트남 현지에 수출하는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비엣팝은 베트남 지역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