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흡연·폐암 인과성 담배소송 항소심 인정 촉구
담배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이번 항소심에서는 흡연과 폐암 발생의 인과성이 반드시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은 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흡연과 폐암의 인과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 등을 다시금 공개하며 주장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18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담배와 폐암: 과학과 법의 경계를 넘는 인과성 논쟁’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에선 담배 소송...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