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수급 중국·인도 의존…“실질적 정책 전환 필요” [2025 국감]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이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취약한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이 중국, 인도에 집중돼 있어 글로벌 공급망 충격 발생 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022년 11.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엔 25.6% 수준에 그쳤다. 원료 수입국은 중국(37.7%)과 인도(12.5%)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국내 원료의약품 생...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