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약 ‘콜린’ 재평가 적절성 우려…“단일 임상으론 약효 판단 어려워”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 제제)의 임상재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 현재 평가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치매·경도인지장애(MCI)처럼 원인이 복잡하고 진행 속도가 느린 질환을 단 한 번의 임상시험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국제학회와 국내 주요 병원에서 콜린 제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재조명하는 연구 결과들응 발표하고 있다. 이에 ‘단일 임상’ 중심의 평가 체계를 ‘다층적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