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홀딩스, 일본제철 지분 절반 매각…2380억원 규모
포스코홀딩스가 보유 중인 일본제철의 지분 절반 가량을 매각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일본제철 보유지분 약 1.5%(1569만주)의 절반인 785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이날 종가(3222엔) 기준 약 253억엔(약 2388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일본제철 지분 4670억원을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하며 지분 매각을 예고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력 사업과 관련 없는 자산들을 처리해 최대한 현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