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김준기 DB 회장, 공익재단 동원 지배력 유지”...검찰 고발
김준기 DB그룹 회장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사익 추구를 위해 공익 재단과 위장계열사를 장기간 은폐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 과정에서 김 회장이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그 산하 회사 15곳을 소속 계열(재단회사)에서 누락한 행위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회사들은 삼동흥산, 빌텍, 강원일보, 강원여객자동차 등으로 일부는 현재 폐업 상태다. 이들 재단과 재단회사는 1999년 계열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공정위는 최소 2010년 이후 DB그룹... [김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