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혹평에 답하다…이응복 감독의 변
넷플릭스 ‘스위트홈’이 지난 19일 시즌 3를 공개하며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공개한 시즌 1이 그린홈을 배경 삼은 데 이어 시즌 2부터는 스타디움으로 무대를 넓혔다. 차현수(송강), 이은유(고민시), 이은혁(이도현)과 편상욱(이진욱), 서이경(이시영) 등 주축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 판을 꾸렸다. 욕망이 괴물로 발현한다는 설정은 MH(몬스터휴먼)와 신인류로 확장됐다. 시즌제를 견고하게 이어간 것을 두고 긍정적인 평이 나온 반면 이야기와 전개에 관해선 호불호가 갈렸다. 시즌 1에서 다져둔 관계성이 허물...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