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상 감독이 이끈 바둑리그 신생팀, 창단 첫해 1위 쾌거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관장(감독 최명훈)을 3-0으로 완파하며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통합라운드)가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 팀이 확정됐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중국 랭킹 1위 ‘특급 용병’ 당이페이 9단이 박상진 9단을 상대로 24분 만에 선취점을 따내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1·2지명 강동윤·박민규 9단이 각각 김정현·변상일 9단을 연파하며 완...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