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 진행한 삼척투어…여자바둑리그 후반기 돌입
이번 시즌 두 번째 지역 투어가 삼척에서 열렸다. 홍보 부족으로 삼척 투어 개최 사실이 사전에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은 가운데 승부는 홈 팀 승리로 끝났다. 7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8라운드 3경기에서 H2 DREAM 삼척이 포항 포스코퓨처엠을 2-1로 제압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의 대국 개시 선언으로 막을 올린 삼척투어의 선취점은 H2 DREAM 삼척 2지명 정유진 4단이 가져갔다. 정유진 4단은 올해 1월 입단한 신예기사 이정은 1단을 197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이어 포항 포스코퓨...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