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한 달 남은 EU CBAM…끝 모르고 치솟는 철강산업의 무역장벽
유럽연합(EU)이 철강·시멘트·전기·비료·알루미늄·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에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배출권(비용)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가운데, 이미 미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철강업계의 부담이 특히 가중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EU는 CBAM 제도와 관련해 앞서 2023년 5월부터 탄소 배출량 제출을 의무화했고 올해 말까지의 전환 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제도를 시행할 예... [김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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