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시장 영향은…SKT·KT “의견 조율 없이는 혼란” [2024 국감]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해 SKT와 KT 등 통신사가 국정감사에서 입장을 내놨다. 소비자 후생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찬성이지만 이해 관계자와의 조율 없이는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SKT와 KT 등에 단통법 폐지 관련 입장을 물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섭 KT 대표는 “많은 소비자가 통신비 관련 광범위한 이익을 본다면 적극 찬성”이라면서 “다만 통신사 입장...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