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에 고개 숙인 농협, 국감서 ‘뭇매’ [2025 국감]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습니다.” “그 내용은 전혀 모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않았습니다.” 24일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졌지만, 강 회장의 답변은 사실상 이 세 마디로 요약됐다. 최근 1억원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강 회장은 40억 수의계약 특혜 및 ‘황금열쇠’ 수수, ‘20억 리베이트’ 논란 등으로 잇따라 뭇매를 맞았다. 강 회장은 “송구하다”면서도 “수사 중”, “모른다”며 모든 의혹에 ... [최은희 · 이창희]



![“회장님 지킬 게 많지요?”…농협, ‘40억 수의계약’ 의혹에 진땀 [2025 국감]](https://kuk.kod.es/data/kuk/image/2025/10/24/kuk20251024000081.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