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경기 2개월 연속 하락…제조·비제조업 모두 ‘부진’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 둔화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3으로 전월보다 7.4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96.2로 4.6포인트 떨어졌다. 두 부문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며 체감경기 악화를 반영했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2.3p), 업황(-1.5p), 신규수주(-1.5p) 등 전 구성지수가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6.7로 전월 전망치(97.4)보다 낮아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또한 ...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