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삼수생’ 케이뱅크, 벼랑 끝 유가증권시장 ‘출사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이 목표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케이뱅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앞서 지난 2분기 682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당기순이익을 선보이기도 했다. 케이뱅크의 지난 9월말 기준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5%, 10.3% 급증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09%로 ...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