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소년 10명중 2명 '위기 가능', 맞춤형 예방·개입 정책 필요
강원 강릉시 청소년 가운데 위기 청소년 비율은 감소했지만, 청소년들이 실제 경험한 구체적 위기 경험은 오히려 증가, 더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예방·조기 개입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생활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923명 중 일반 청소년은 82.5%(762명), 위기(가능) 청소년은 17.5%(161명)으로 집계됐다. 위기군은 잠재적 위험군·위험군·고위험군을 포함한 수치로, 청소년 10명 중 약 2명이 ... [전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