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창군 이래 첫 ‘예비역 하사’ 151명 임용…간부 중심 예비군 체계 본격화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예비역 병장을 하사로 임용하는 ‘예비역 하사 임용식’을 열고 151명의 임용자를 배출했다. 전시 간부 자원 확보와 예비군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육군은 11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고현석 육군참모차장(중장) 주관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용자 가족과 친지, 주요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예비역 하사 임용제도는 간부 중심의 예비군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하사 계급 간부 자원을 보강하기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