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커가 돌아온다···中 관광객 무비자 정책, 업계 부활 신호탄 될까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관광·면세·호텔업계가 일제히 ‘반등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위축됐던 한-중 관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외국인 방문객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입국자는 52만539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45만1496명)보다 16.4%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월 전체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33%)이 중국인이었으며, 8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1월(36만4000명) 대비 1.7배인 60만5000명으로 뛰었다.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