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연구원' 이관 두고 질청 산하 연구기관 필요성 한 목소리
유수인 기자 = 질병관리청(질청) 산하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9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바람직한 개편방안은?’ 정책토론회에서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더라도 질청 승격에 따라 필요한 연구 기능 수행을 위해 공중보건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언급한 필요 연구에는 질병통계 및 실험‧역학‧정책연구 등이 있다. 실험연구는 기초연구과 달리 감염병과 질병 연구를 응용하는 연구다.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