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코레일, 비상수송체계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코레일은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철도노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 열차에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 및 외부 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파업 예고 기...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