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눈앞에 두고 끝내’…울산화력 붕괴사고 시신 1구 추가 수습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끝내 숨진 40대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5분쯤 사고 현장에서 김모씨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 김씨가 사망 판정을 받은 지 약 54시간 만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14분쯤, 사고 발생 약 1시간 20분 후 처음 발견됐다. 당시 김씨는 팔이 철골 구조물에 끼인 상태였으나 구조대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다. 그러나 김씨가 붕괴된 철골 더미 안쪽, 소방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 [권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