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윤영호, 결심 공판…민주당 실명 폭로 예고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결심 공판이 10일 열린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4시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결심은 특검 측 최종 의견 및 구형, 피고인 측 최후변론·진술로 이뤄진다. 1심이 이날 변론을 마무리할 경우 통일교 관련 사건 가운데 첫 번째로 종결되는 재판이 된다. 통상 결심 이후 선고까지 한두 달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선고는 이르면 내년 1월 중...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