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집단입당 의혹’ 김건희·한학자 첫 재판 내달로 연기
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 기소된 김건희 여사 사건의 첫 재판이 실무상 문제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전 김 여사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이 연루된 정당법 위반 등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변호인 측의 기록 열람·복사 절차가 지연되면서 기일을 불가피하게 연기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내년 1월14일 오후 2시20분으로 지정했다. 김 여사 측도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사건이 연기됐다고 밝혔...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