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은폐’ 혐의 文정부 안보라인 서훈·박지원 26일 1심 선고
2020년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후 2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현 국회의원),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들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실을 은폐하고, 자진 월북으로 판단한 것처럼 자료를 조작·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