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임상시험, 규제에 발목 잡히는 사이 中 질주…“개혁 없인 미래 없어”
한국이 글로벌 임상시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복잡한 의약품 허가 절차와 경직된 규제 시스템은 혁신신약 개발의 걸림돌이다. 그러는 사이 중국이 치고 올라와 임상시험 강국으로 떠올랐다. 업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병원, 학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제약사가 협력하는 다자간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3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 머크(MSD), 존슨앤드존슨 등 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