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최고 자살률·최저 출산율”…복지부 앞에 놓인 난제들
28.3명. 0.75명.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한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출산율 숫자다. ‘OECD 최고 자살률’, ‘최저 출산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눈에 띄는 진척은 없다. 이재명 정부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범부처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 부처 중에서도 자살·출산 문제에 가장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