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착수
GC녹십자가 한국혈우재단 및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관절병증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GC녹십자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두 기관이 합류하면서 본격화됐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다. 이러한 출혈이 반복되면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진다. 골다공증, 골극 증식, 섬유성 구축 등으로 운동성이 심각하게 제한된...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