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인데 수적 우위?…인천, 퇴장 쏟아진 ‘수인선 더비’서 2-0 완승
수많은 변수가 터진 ‘수인선 더비’. 승자는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인천은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인천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해결사’ 무고사가 1골 1도움을 기록,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으로 우뚝 섰다. 반면 수원은 퇴장 2명의 변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인천에 무너졌다. 연승에 실패하면서 승점 3점에 머물렀다. ‘수인선 더비’는 K리그2 빅매치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