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01)
붉은 지붕과 푸른 바다: 레스타크의 기억 1876년, 폴 세잔(Paul Cezanne, 1839~1906)에게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 있는 마을 레스타크(L’Estaque)는 프로방스의 빛과 색, 구조와 형태를 실험할 수 있는 조용한 실험실이었다. 그는 스승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1830~1903)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마을을 “마치 트럼프 카드 같아요. 푸른 바다 위로 붉은 지붕들이…” 라고 묘사하며 강렬한 태양 아래 사물들이 검정과 흰색뿐만 아니라 파란색, 빨간색, 갈색, 보라색으로 실루엣처럼 보인다고 적었다. 풍경 속 구조의 탐구... [홍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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