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절차 잠정 중단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시는 지난 2일,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결과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위장전입 혐의로 인해 국가정책인 ‘2030 가연성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추진에 차질이 발생한 만큼, 광주시는 혐의자들에 대해 업무방해죄 고소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현재 최적 후보지로 결정된 광산구 삼거동을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왔으나, 위장전입 관련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