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AI 딥러닝으로 극심 가뭄지역 강릉에 '제3 수원 확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올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원 강릉지역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제3 비상 수원인 남대천 충적 대수층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홍제정수장 일원에 설치된 5개의 대구경 관정으로 하루 3000톤 규모 식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강릉은 태백산맥 동쪽 급경사 지형 특성상 강우가 빠르게 유출되고, 주요 지표수 상수원이 오봉저수지와 남대천 유역 등 소수 지역에 집중돼 가뭄에 취약하다. KIGAM 지하수자원연구센터 김용철 박사팀은 최근 5년간 구축한 남대천 지역 수리상수 데이터베... [이재형]




